옥스포드 대학 연구진은 20년 안에 미국의 직업 중 47%가 AI에 의해 없어질 수 있다고 발표했으며,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AI가 전 세계 3억 개의 정규직에 영향을 미쳐 직업 시장에 엄청난 혼란을 초래할 것이라 관측했습니다. 5월 1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미래 직업 보고서 2023’에 따르면 2027년까지 일자리 8,300만 개가 사라질 것이라 전망하기도 했죠. 오픈AI의 공동 창립자였던 리드 호프만 링크드인CEO는 "AI가 2~5년 내에 당신의 일자리를 대신할 수 있을 것이며, 전문가들은 AI와 협업해야 생존 가능할 수 있는 시대가 곧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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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미국의 IBM이 글로벌 기업 중 처음으로 AI로 대체 가능한 업무 분야의 신규 채용을 중단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 인터뷰에서 "회사가 HR 등 사내 관리·경영지원 업무 분야의 신규 채용을 점차 줄이거나 중단할 수 있다"면서 " 5년 안에 이러한 업무 인력의 30%가 AI와 자동화로 대체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그는 고객 대면 업무 분야와 소프트웨어 개발 부문 채용은 지속할 것이며, HR 중에서도 생산성 평가와 같은 업무는 AI가 대체하기까지 10년은 더 기다려봐야할 것 같다는 것이 그의 생각입니다. 크리슈나는 11일 포춘 특집 기고에서 "인력이 AI와 협업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며, AI가 반복적인 업무를 처리 가능하게 되어 직원들은 더 높은 가치의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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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출신 사진작가 보리스 엘다크젠은 ‘2023년 소니 월드 포토그래피 어워드(SWPA)’ 크리에이티브 오픈 카테고리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는데 1위를 차지한 수상작이 AI로 만든 사진임을 밝히고 상을 받지 않겠다고 하여 이슈가 됐습니다. 챗GPT의 출현 및 인기와 더불어 '달리'나 '미드저니' 등 AI 콘텐츠 생성 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데요. 네이버 스노우 자회사 슈퍼랩스의 '라스코', '빙(Bing)' 이미지 크리에이터 서비스,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뤼튼', AI 작곡 플랫폼 '포자랩스', 영상 생성 플랫폼 '엘라이 AI'와 '딥브레인AI'. 이미지 구현이 필요한 부분을 챗GPT를 통해서 프롬프트에 입력할 내용을 추출한다면 서비스마다 조금씩 다른 이미지가 나온다고 하죠. 

이미지 생성 서비스는 어떻게 사용하는지에 따라서 악이 될 수도 선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생성 AI로 만든 창작물이 기존 창작물을 바탕으로 제작한 만큼 저작권 분쟁 사례를 배제할 수 없습니다. 또한, 미국 저작권청(USCO)은 사람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결과를 만들어낸 AI 창작물의 경우에만 저작권이 인정되며, 검증단계를 필수적으로 거쳐야 합니다.

마이데이터는 AI 활용 데이터 경제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데이터 이동 제한 없이 여러 분야의 데이터를 수집, 분석하면 더 세분화된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이전에 없던 새로운 서비스를 만들고 시장을 성장시켜 나갈 수 있기 때문인데요. 소비자들은 자신의 정보를 기업이 마음대로 유용하는 것은 거부하지만, 자신의 정보를 제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면 데이터 공유에 적극적입니다. 현재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 하에 AI 마이데이터를 통해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를 개발 중입니다. 초개인화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개인정보 보호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대해서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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